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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지 못한 형편으로 놀이동산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택시기사에게 선행을 베푼 한 관광객의 따뜻한 마음이 가슴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페라리 테마파크에서 있었던 아일랜드 출신의 관광객 리암 머피(Liam Murphy)와 인도 출신의 택시기사 샤키하(Shakiha)의 특별한 사연을 전했다. 

당시 엔지니어로 일하는 리암은 사업차 두바이에 머물렀다. 업무를 본 뒤 개인적인 시간을 갖게된 리암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놀이동산으로 유명한 '페라리월드'를 방문하기로 결심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라리월드로 향하는 관광객들은 보통 전문 택시를 한 대 대절해 공원 밖에 대기시킨 뒤 맘껏 시간을 보내고 저녁 늦게 돌아간다고 한다.

리암도 여느 관광객처럼 페라리월드로 향하는 전문 택시와 기사를 구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놀이공원에 간다는 생각에 들뜬 리암은 택시기사인 샤키하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샤키하가 14년간 페라리월드로 수많은 손님들은 태우면서 정작 본인은 한 번도 놀이공원 안에 가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듣게 됐다.

벌어들인 수입 대부분을 타지에 있는 가족들에게 보내야 했던 그에게 8만 원가량 되는 놀이공원 입장표는 너무 부담됐기 때문이다. 

가족들을 위해 먼 곳에서 홀로 일하는 샤키하가 안타까웠던 리암은 그를 4시간 이상 밖에서 대기시키게 하는 대신 함께 놀이공원에 들어가기로 했다.

리암은 그의 입장표를 대신 지불한 뒤 롤러코스터를 타며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늘 공원 밖에서 손님들을 기다려야 했던 그에게 하루만이라도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샤키하도 잠시 동안 택시 운전을 벗어나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전혀 모르는 사이지만 택시기사를 위해 선행을 베푼 관광객의 사연은 여러 외신을 통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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