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있는 남자의 조건은 지금도, 예전도 변하지 않는다.
최근 젊은 사원중에는 [장래, 사장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그냥 과장에 머물러도 좋다.]
[일생, 평사원인 채로 편하게 생활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사장이 그렇게 부러운 위치가 아니라는 것이 원인인 듯하다.
특히 월급 사장은 사원과 비교해서 그렇게 크게 높은 급료를 받고 있는 것도 아닌데,
바쁜데다가 그 위치가 주는 책임감만으로 몸이 무겁다.
이를 [가치관의 다양화] 라는 말로 표현을 한다.
요점은 사원에 있어서 사장이 매력적인 모델상이 아니게 되었고,
목표로 하는 모델상이 애매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기있는 남자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현대는 힐끗보면 인기 있는 남자가 되기위해서는 이렇게 하면 된다는 모델상이 없어진 것 같다.
예를 들면 개그맨에게 여성들이 모인다던지,
거의 무명이었던 중동의 축구선수가 인기가 급상승하여 사진집까지 내거나
아마추어의 현역 고교생에 팬클럽이 생기는 등
이제까지 그다지 젊은 여성이 눈을 돌리지 않았던 분야의 사람에게 인기가 생기거나
그것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바로바로 바뀌어 간다.
[인기있는 남성상]이 선명하지 않은 것만으로 지금의 남성은 무엇을 목표로 하면
인기가 생기는지 알지 못하고, 결국 매스컴의 정보에 휘둘러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허둥지둥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보고 있으면 사실은 여성에게 있어서 매력적인 남성상이라는 것은
지금도 예전도 변하지 않고 있다.
언뜻, 변한것 처럼 보이지만, 뿌리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면 여성에게도 인기가 있었던 [007]시리즈나 [스파이더맨]이라는 영화의 영웅을 생각하면 좋다.
영화속에서 그들은 여러 곤란을 해결하고 몸을 던져서 히로인을 지키거나 용맹하게 싸운다.
이러한 영웅이 여성에게 인기가 있는 것은 최근의 일만은 아니다.
영화가 없었던 예전에는 [구전동화]라는 형태로 마녀와 싸워서 백설공주나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구해내는 왕자님으로 등장한다.
이것이 어느 시대에도 여성이 원하는 이상의 남성인 것이다.
[아니야, 그럴리 없어. 그건 어디까지나 픽션의 세계이니까 동경하는 것뿐이고,
현실에서 여성은 아직도, 고수입, 고신장, 고학력이라는 이른바 한 사람의 “삼고”를 원하잖아.]라는
반론이 나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각도를 바꿔서 보면, 이 [삼고]라고 해도 돈을 사용해서 자신을 지키고,
고신장, 즉 강한 체력으로 적을 물리치고, 지혜로 곤란을 해결하는 것이 가능한 남자라는 것이다.
즉 [삼고]라는 것은 [자신을 지켜주는 힘을 가진 남성]을 표현을 바꾼 것에 지나지 않는다.
여성이 남성에게 바라는 5가지 조건
원시시대부터 변하지 않는 남성과 여성의 근본적인 차이라고 하면,
여성에게는 본래[종족을 보존하여 후세에 전해야 한다]라는 역할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여성은 그를 위해 도와주는 역할로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남성을 무의식중에 원하는 것이다.
[여성시대]라고 불리고 여성이 아무리 사회진출을 했다고 해도, 이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또한, 아무리 남녀평등이라고 해도, 지금의 사회는 여성에 있어서 불리한 것이 많다.
이 의미에서도 여성은 자신이 의식하지 않는데도 자신을 구해줄 수 있는
의지할 수 있는 남성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의 [종의 보존]의 역할을 근거로 여성이 원하는 남성상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면
다음에 말하는 다섯가지가 여성이 남성에게 바라는 조건, 즉 “인기 있는 남자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첫번째는 [강인함]이다.
여성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위해서는 생활비를 벌고, 자신을 기르고 보호해주는 힘을 가진 남자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강인함]은 필수 조건이다.
이 강인함은 육체적인 강인함만은 아니다. 정신적인 강인함도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 처해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함이다.
어느 회사의 경영자는 정신적으로 강해지기 위해서는
[무서워하지마]
[뽐내지마]
[포기하지마]
[기죽지마]
[지지마]
이 다섯가지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했다.
인기있는 남자가 되기 위한 첫번째 조건이다.
두번째 조건은 [머리의 비상함]이다.
인간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강한 것만으로는 다른 사람과 공존할 수 없다.
또한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그 모은 돈을 다른 사람한테 뺏기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인간에게 있어서 머리의 비상함은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머리의 비상함]은 학력이 높고, 지식이 풍부하면 그것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무언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 그것을 해결하는 것은 학력이나 지식이 아닌, 지혜이다.
그런 문제해결능력을 가지는 것이 여성이 남자에게 바라는 [머리의 비상함]이다.
세번재 조건은 [포용력]이다.
이 포용력은 여성에 대한 상냥함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힘이 있고, 머리가 좋은 남성이라도 모은 돈을 여성에게 나누어주는
상냥함을 가지고 있지 않은 남성은 여성에게 아무 의미도 없다.
레이몬드 챈드라의 하드보일드의 소설에 등장하는 탐정 필립 마로가 말하는 [남자는 터프하지 않으면 안돼]
[남자는 상냥하지 않으면 자격이 없어.]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이런 상냥함은 물론 여성에 대한 상냥함이다.
여성을 품어주는 상냥함도 남성에게 원하는 중요한 조건의 하나이다.
네번째는 [정의감]이다.
아무리 상냥한 남성이라도 불리한 상황에 처하면 자신만 도망가는 남자는 의지할 수 없다.
어디까지 여성을 지키려는 사명감을 가지는 것이 여성이 생각하는 [정의감]이다.
이 [정의감]은 자신의 일관한 행동기준의 존재로 바꾸어 말할 수 있다.
그 남성이 이제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지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아무 계획도 없이 닥치는 대로 살아온 남성을 여성은 신용할 수 없다.
사는 방식 중에 지켜야 할 것을 지키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남성이야말로 여성에게 매력적으로 비춰지는 것이다.
다섯번째는 [자기희생정신]이다.
이것은 이제까지 주어진 것 중에 가장 어려운 조건일지도 모르지만,
반대로 이것까지 가지고 있다면 인기있는 남자의 조건을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을 위해서 온 힘을 다하고 급할 때에는 자신의 생명을 던질 수 있는
각오를 가진 남성을 혐오하는 여성은 없을 것이다.
단, 힘을 다한다고 해도 여성의 비위를 맞춰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불리할 때 도망만 가는 것이 여성을 기분나쁘게 한다.
이상의 다섯가지가 인기있는 남자가 되기 있는 조건인데,
앞에서 잠시 말씀드렸던 헐리우드 영화의 영웅들은 이 인기있는 남자의 다섯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007]시리즈의 제임스본드이다.
그는 킬러 자격증을 가지고 있을 정도의 터프가이(강인함)이 있음과 동시에
첨단기술을 능가하는 두뇌파의 스파이(머리의 비상함)도 있다.
또한 여성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악당이 되기를 꺼리지 않는다. (자기희생정신)
게다가 뿌리부터 영국신사인 그는 위선자나 독재자와 결코 타협하지 않고,
철저하게 싸운다.(정의감)
또한 신사라는 것은 여성을 존중하고 즐겁게 하기 위한 기술(상냥함)이 구비되어 있다.
이 다섯가지 조건은 시대나 문화적 배경에 따라서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강인함]에서도 [체력]이라는 형태로 상징되는 경우가 있다면 [경제력]인 경우도 있다.
또한 지금의 여성이 자주 말하는 [같이 있어서 재미있는 사람]도 [머리가 좋은 사람]인 것이다.
즉, 어느 시대에도 여성에게 인기있는 남자의 조건은 이 다섯가지라는 데에는 틀림이 없다.
이들의 능력을 몸에 익히고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인기있는 남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눈치채지 못했는데, 당신은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이상, 인기있는 남자의 다섯가지 조건을 들었는데
이 다섯가지의 조건을 보고 [이것만 갖추면 인기있는 남자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자신은 이 다섯가지 조건을 만족시킬수 있을 리가 없다]고 탄식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걱정할 일은 없다.
인기있는 남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 다섯가지 전부를 익힐 필요는 없다.
확실히 여성은 이 다섯가지 조건을 원하고 있지만,
그것은 항상 다섯가지가 세트이지 않으면 매력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한 가지라도 있으면 좋고, 대부분의 남성은 하나나 둘은 가지고 있다.
단 그것을 여성에게 어떻게 어필할 수 있는지를 모르고 있을 뿐이다.
또한 이러한 이야기도 있다.
내 제자 중 한명이 매우 항상 머리 회전이 빠르고, 대화를 잘 하는 남성만 사귀는
[역시 남자는 머리가 좋아야 해.]라는 여성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르바이트 장소인 찻집에서 고민중인 그녀를 위로해 주는 남성이 갑자기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그 남성은 말주변도 없는 타입이었는데, 그 일을 계기로 사귀게 되었다고 한다.
그와 사귄 다음부터는 그녀는 [그는 거의 말하지 않지만, 그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으면 왠지 마음이
진정이 되요.]라고 이전의 그녀와는 전혀 다른 사람처럼 말하는 것이다.
즉, 지금은 [머리가 좋은]남성이 좋다고 하는 여성이라도
남성의 [포용력]에 꽂히면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 여성에게 맞추어서 여러 가지를 익히면서 무리할 필요가 없다.
그러면 자신의 어느 부분이 여성에게 어필하기 쉬운 지 그것을 발견하는 방법을 다음에 설명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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