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거리를 줄이는 3개의 법칙
누군가와 누군가가 친해지는 경우
[유사성]과 [상보성]이라고 하는 두 개의 원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첫 대면에서는 [유사성]의 중요함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그것보다 한층 더 두 명의 거리를 줄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일까요?
그 열쇠는 아래에 이야기하는 3개의 심리 법칙입니다.
1. 단순 접촉의 원리
2. 유사성에 의한 친근 효과
3. 자기 명시의 법칙
모두 어려울 것 같지만, 실은 매우 심플한 이야기입니다.
그럼 하나 하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단순 접촉의 원리]란
인간은 [자주 만나는 편이 상대와 친해지기 쉽다]라고 하는 심리입니다.
미시간 대학 심리학과의 수잔·세가트 박사의 실험에서는
사람들의 만나는 회수를 1번에서 10번까지 다르게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1회보다 3회, 3회보다 5회, 10회로 만나는 회수가 많은 사람이
보다 호감을 얻을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통근이나 통학 때의 지하철등에서
몇 번이나 모르는 사람과 만나면
어느새인가 연정이 싹튼다...라고 하는 것도
이 [단순 접촉의 원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남 초기의 무렵은 매일 아주 조금의 시간이라도 좋으니
가능한 한 자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형태든 어쨌든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거리는 줄어드는 것입니다.
다음은 이 전 글에서 이야기한 [유사성에 의한 친근 효과]
인간은 자신과 공통점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 강한 친밀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 유사성의 설명은 만난 순간에 사이가 좋아지는 테크닉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기 명시의 법칙]
인간은 자신에게 있어서 깊은 정보를 이야기했을 때, 서로의 호감도가 오르는 것입니다.
당신이 자신의 정보를 알려주면 상대도 정보를 알려주기 쉽다는 것이 실험으로 나와 있습니다 .
그러나 실제로 만나고 있는 경우에는
그렇게 간단하게 [자기 명시]를 할 수 없겠지요.
또, 실제로 깊은 정보를 말했다고 해도 상대의 반응이 나쁘면
도중에 이야기하는 것을 그만두어 버릴지도 모르겠지요.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간단하게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비결은?
한층 더해서 단순 접촉의 원리까지 작용하는 현대의 편리 툴이란?
눈치 채신 분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그렇습니다.
적극적으로 [문자를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문자에서는 상대의 얼굴을 보지 않기 때문에
어떤 부끄러운 일이라도
곧바로 문자로서 전할 수 있습니다.
[문자나 메일, 메신저에서는 현실보다 표현하기 쉽다]
[기뻤다...]
[즐거웠다...]
그런 자신의 감정이나 체험을, 분명하게 전합니다.
정면에서 이야기할 수 없는 말도, 문자라면 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접 전달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만, 누구나가 그런 직구를 던질 수 없겠지요.
그러니까 당신이 느끼거나 생각한 것을 그 자리에서 말할 수 없었다고 해도
그 날인가, 다음날 정도까지 문자로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