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자신에게 무언가 가르쳐주는 사람에게는 자신을 끌어줬으면 하는 욕구가 강해진다.
아는 사람 중에도 예전 제자와 결혼한 교사가 종종 있다.
확실히 여성 중에는 가르쳐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가르침 악마”]라는 사람이 있다.
본능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여성은 남성보다 누군가가 자신을 가르쳐서 인도하는 것을
좋아하는 [복종욕구]가 높다.
테니스나 스키를 하는 젊은 여성이 많은 것은 이러한 이유가 배경에 있다.
멋진 코치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테니스를 시작하는 여성이 결코 적지 않고,
코치가 멋있어서 테니스 스쿨에 다니고 있는 사람도 많다.
가르친다, 가르침을 받는다는 관계가 전제이지만,
보통의 남녀관계보다도 커뮤니케이션의 통로는 원래 두껍다.
그 위에 [교사니까...][상사니까...][선배니까...]라는 구실이
가르침을 받는 여성쪽에서 보아도 의존하고 싶어지고, 안심하고 마음을 허용하는 이유가 된다.
만약 그녀가 당신에게 호의를 품고 있다 해도 라이벌이 많으면, 당신은 남자친구의 한명에 지나지 않는다.
때문에 금방은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거기에서 [선배]나 [코치]라는 통로가 역할을 한다.
아무리 미세한 통로라도 조금씩 두꺼워지면, 언젠가는 결실을 맺을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아무리 테니스나 스키의 코치가 인기 있다고 해서, 누구라도 코치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녀를 가르치고 끌어주는[선생]이 아니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자신이 잘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그를 위해서는 조금씩이라도 그녀에게 접근할 수 있는 같은 동아리에 들어가면 좋다.
대학생이라면 시험 때 등 여성이 못하는 정치, 경제, 법률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아무렇지 않게 복사나 자료를 건내 준다.
사회인이라면 일을 가르쳐준다는 핑계를 최대한으로 이용한다.
여성은 남성이 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도 자신이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면 믿음직스럽게 생각한다.
어쨌든 성실히 시도해서 점수를 모은다.
그녀에게 연인이 있다고 해도, 때에 따라서, 그녀의 마음속 천칭이 당신 쪽으로 기울어질 것이다.
이렇게 해서 현재의 연인의 가치를 낮추고 당신의 평가가 높아지면,
어느 순간 돌연히 둘의 위치는 대역전할 것이다.
*잘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좋으니까 그녀에게 가르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