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스포츠를 잘하는 사람은 여성에게 인기있는가.

사람은 무언가 하나의 능력이 뛰어나면, 다른 면에서도 뛰어나 보인다.

초등학교나 중학교때 여자애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남자는 어떤 타입인지 기억하고 있는가?

떠오르는 대답의 대부분은 스포츠만능이었을 것이다.

특히 운동회에서 하는 최종 릴레이에 나가는 남자애는 일종의 영웅이었을 것이다.

예전에 공부벌레였던 아는 사람은

[운동회만큼은 발이 빠른 남자애가 부러웠다. 공부쯤은 못해도 되니까 조금 더 발이 빨랐다면 좋았을걸. 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투덜거렸다.

보통은 그 중에서도 공부도 잘 못하고 눈에 띄지 않는 남자애라도 발이 빨라서

운동회에서는 인기 있게 된다.

그 중에서 여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남성이 부러워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어른이 되어도 같다. 골프나 스키를 잘하는 남자 주변에는 여성이 모이기 쉽다.

회사나 동호회의 야구대회에서 홈런을 치거나 파인플레이 하나라도 하면, 여성의 보는 눈이 달라진다.

시합 후의 회식에서는 [OO씨는 일 이외에 스포츠도 잘 하네]라고

일약 인기인이 되어 넋을 잃고 바라보는 여성도 나온다.

예전부터 2가지 재주는 한가지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이것은 한 가지를 열심히 하면 다른 면에서도 자연과 사물의 흐름을 알게 된다는 의미이지만,

한 가지 재주로 뛰어난 인간은 어디에도 없는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그 사람 자체도 매력적으로 보여진다.

정말은 발이 빠른 것이 장점이지만, 스포츠만능처럼 보이거나 공부까지도 잘 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이것은 심리학에서 말하는 [후광효과]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성의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스포츠만으로 한정되어 있지 않다.

스포츠는 능력이 다른 것을 알기 쉬울 뿐, 실은 어떤 것이든지 좋다.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라면, 악기가 가능한 남자가 여성의 눈을 끌기 쉽다.

일이던 공부던 스포츠던 취미던 어쨌든 하나의 일에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사람 주변에는

자연히 사람이 모이기 마련이다.

앞서 말한 공부벌레도 자신은 인기 있다고 하지 않았지만,

진지하게 공부하고 있는 그에게 끌린 여성도 있었을 것이다.

자신에게는 아무 좋은 점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그럴 리는 없다.

무엇인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어필하면 그녀도 당신을 보는 눈이 언젠가 바뀌게 될 것이다.


*[이것만큼은 다른 사람에게지지 않는다]는 것이 있다면 여러 경우에서 어필하도록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