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심리

왜, 멀리 떨어지면 사랑이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은가?

by 관리자 on Jan 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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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거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있는 상대일수록 연애감정을 느끼기 쉽게 된다.

“신데렐라 익스프레스”를 테마로 한 CF가 한때 화제가 되었다.

예를 들면 남성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전근하게 되어 둘은 서울과 부산으로 떨어지게 된다.

주말에 같이 데이트를 하지만, 일요일 밤의 KTX의 마지막 발차벨이 울리면 다시 이별해야 한다.

밤의 플랫폼에서 눈물을 흘리며 연인을 배웅하는 여성의 모습은

역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광경으로 그녀의 연심을 훌륭하게 찍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달콤하지 않다.

그 연인들이 설령 결혼한 사이라고 해도 떨어져서 생활하고 있는 커플은

그 거리가 멀면 멀수록 헤어지는 경우가 많아진다.

필라델피아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결혼허가증을 요구한 시점에서

4커플 중 한 커플은 같은 시내의 근접한 두블럭 이내에 살고 있다고 한다.

상대와의 거리와 결혼 성립수는 그럭저럭 반비례관계에 있는 것 같다.

다른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약간 다른 실험을 한 적이 있다.

남성 1명과 2명의 여성 또는 1명의 여성과 2명의 남성이 잠시 잡담을 하고

어느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는지 알아보는 내용이었다.

여성이 한 명 일 경우에 남성은 거리를 바꾸고, 가까운 곳과 먼 자리에 앉혔다.

그 결과 모두 가깝게 있는 상대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즉, 단순히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만으로 남녀의 사이는 가까워지는 것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참고하면, 저절로 작전이 결정된다.

도전하고 싶은 그녀와 같은 클럽에 들거나 같은 클래스라면 옆자리에 앉는 것은 물론,

같은 아파트로 이사하는 것을 해봐도 좋다.

아침저녁의 통학이나 통근으로 매일 차량을 맞춰서 타면 싫어도 친근감이 생기게 될 것이다.

회식 등으로 늦을 경우는 둘만의 시간이 더욱 길어질 수 있다.

또한 친목회 등에서도 마음속의 그녀와 되도록이면 가까운 자리를 앉는다.

연애감정은 분재의 꽃과 같아서 매일 물을 주지 않으면 말라버린다.

언제나 가까운 곳에 매일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야말로 연애의 꽃을 피우게 한다.

멀리 떨어져서 가끔 만나는 것만으로는 마음속의 여성에게 다가가기 어렵고 다른 남성에게 뺏기게 된다.


*마음 속의 여성과 좀더 친밀히 되는 것은 결론적으로 그녀와 같은 아파트에 이사하는 것이다.

*친목회 등에서는 가급적이면 그녀와 가까운 좌석에 앉아 그녀와의 거리를 좁히고 말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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