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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710 heigh 0화:프롤로그 부산광역시 신평근처에 있는 산속에 위치한 폐공장 지하연구소 아아악!!!!! 제....제발 죽여주세요!!!! 연구소안에는 찢어지는 비명소리들이 들려왔다. "실험체0번은 상태가 어떤가 김연구원?" 연구원들이 주로 입는 흰가운을 입고 안경을 쓴 이종민소장이 원통형통안에서 비명소리를 내는 여자아이를보면서 옆에서 컴퓨터를 두드리는 젊은 연구원한테 말했다. "실험체0번 심장박동수155 위험에 지장은 없습니다!!" 연구원은 컴퓨터에 나타난 정보를 그대로 말했다. "좋아 드디어 북한을 멸망시킬 바이러스를 개발했군"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이소장은 한손에 블랙커피가 든 머그컵을 든채 악당처럼 웃었다. 띠익 띠익 띠익 보안컴퓨터에서 경보음이 울렸다. "시발 숲속에 사는 다람쥐들이 또 경보선을 넘어온건가...." 이소장은 보안컴퓨터옆에 있던 무전기를 집었다. "경비실 들리는가" "네 들립니다." " 다람쥐새끼들이 또 경계선을 침범한거 같다,냉큼 쫓아내버려" 경비실에 있던 경비원은 대답을 안하고 바로 무전기를 끄고 내려놨다. "거참 그새끼 진짜 시끄럽네" 경비원은 모자를 눌러 쓰고 투덜 거리면서 나갔다. 경비초소를 지났을때 오른쪽숲에서 여자가 나오는것을 봤다. "아가씨 여기는 금지구역인데 어떻게 오셨수?" 금발에 여자가 핸드백을 돌리면서 말했다. "여기 길이 어딘가영?" 여자옆에 간 경비원은 지독한 술냄새를 맡았다. "크윽...이사람 대낮부터 술을 마셨고만" 부우우우우우우우우웅 낮은 엔진소리가 울렸다. 경비원은 지금 여자한테 길을 가르쳐 주느라 모니터에 나오는 돌진하는 봉고차를 못봤다. "아차 저기...죄송한데 지금 시간이 다 됐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