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감사합니다.
실제로 자신의 대화명을 만들때는 별생각 없이 만드는 사람, 별도의 의도를 반영하여 대화명을 만드는 사람으로 나뉘지만 상대방의 대화명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 짧은 한줄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실제로 얼마전에 별 생각 없이 '나 이제 다시 꿈꿀래'라고 네이트온 대화명을 바꾸자, 여자친구는 "너 바람펴!?", 친구는 "너 사업시작하냐?", 과장님은 "일이 힘들어요?" 라며 미친듯이 네이트온 대화를 걸어왔다.
1. 지적인 이미지를 위한 허세문구
이런 허세문구들은 주로 명언이나 유명한 서적의 한구절, 영화의 명대사들이 주를 이루며 과연 뜻이나 제대로 알고 사용하나 싶다. 또한 뻔히 다들 아는 내용이 많으며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은 대화명을 잘 바꾸지 않는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허세문구는 사람에 따라 상당히 멋져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이색... 허세쩌네..."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2. 유행어형
각종 유행어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약간 패러디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실소를 뿜게한다. 잘만 짓는다면 유머러스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대다수 실없는 자식이라는 낙인이 찍히기 마련이다.
3. 단순형
가끔 메신저창을 보면 대놓고 실명을 거론하며 욕설이나 사랑고백을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지푸리게 만든다. 대화명은 당신이 친구를 맺은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진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4. 자기자랑 허세형
자기자랑 허세형은 주로 자신의 스팩을 조금 부풀리고 상당히 건조한 문체로 별거 아니다라는 식으로 대화명을 만든다. 본인은 최대한 정제하여 허세를 지우고 최대한 시크하게 썼다고 생각하지만 남들이 보기엔 그냥 꼴깝 떤다... 라고밖에 와닿지 않는다.
5. 독백형
독백형은 주로 자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여 지켜보는 이로하여금 상대방의 심리를 엿보게 한다. 잘만 이용하면 뭔가 보는 이로하여금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유형의 대화명이다.
어장관리용 대화명의 핵심은 그 대화명을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과 연관시켜서 생각할수 있을 만한 문구여야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조건을 충족하려면 대화명의 길이가 최대한 짧아야하며, 대상이나 주체가 모호하여야한다. 이런 애매모호함이야 말로 대화명을 보는 이에게 궁금증과 착각을 줄수 있다.
만약 당신이 '자꾸 흔들려...'라는 대화명을 설정해두면 당신의 애인은 당신을 의심하겠지만 당신을 지켜봐오던 사람들에게서 연락이 올가능성이 200% 상승한다. 또한 두근두근?의 경우 어떤사람은 얼마전 최고의사랑의 유행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만약 당신이 어떤 사람과 썸씽이 있었다면 그 상대방은 '두근두근?'이라는 대화명을 자신에 대한 호감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어렇게 듣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될수 있는 문장을 전문용어로 복합적 함의(multiple implications)라고 부른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이전 포스팅 [LOVE?/LOVE : 연애의 기술] - 단한마디로 이성의 마음속에 들어가는 방법 을 참고하자)
이런 복합적 함의(multiple implications) 대화명은 활용에 따라 당신이 원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당신에게 대시를 하도록 영향력을 발휘할수 있다.
로망스, 사랑을 공부하다.
바닐라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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